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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레일 청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과 레일에서 냄새·바람이 올라오는 이유
겨울만 되면 창문 레일 청소를 안 하면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고, 샤시 틈으로 바람까지 새는 집이 많아요. 눈에 잘 안 보이는 곳이라 샤시 레일 청소를 미루다 보면 창문 레일 냄새, 창문 레일 곰팡이, 창문 레일 바람이 한 번에 터지는 경우도 있죠. 오늘은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구조부터 설명하고,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레일 청소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창문 레일에서 냄새와 바람이 올라오는 진짜 이유
창문 레일은 창틀 아래에 길게 파여 있는 홈 구조예요. 레일 위로 창문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먼지·모래·머리카락·빗물·결로수가 전부 여기로 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게 그대로 굳어서 검은 때 + 곰팡이막이 되고, 작은 곤충 사체나 음식 냄새까지 섞이면 특유의 “축축하고 썩은 듯한 냄새”가 올라와요.
바람도 비슷해요. 레일은 바깥과 통하는 배수홀, 미세 틈이 많아서 먼지가 쌓여 창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그 틈으로 찬 공기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레일이 더러우면 냄새 + 바람 + 결로가 한 번에 엮여 버려요.

청소 전에 꼭 확인해야 할 두 가지: 물길과 배수홀
본격적으로 닦기 전에, 레일이 “어디로 물이 빠지는 구조인지”를 먼저 보는 게 좋아요. 보통 레일 끝부분이나 중간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게 샤시 배수홀(물 빠지는 구멍)이에요. 이 구멍이 막혀 있으면 빗물·결로수가 레일에 고여서 곰팡이와 냄새가 훨씬 더 빨리 생깁니다.
손전등이나 휴대폰 플래시로 레일을 비춰보면서
- 배수홀 주변에 덩어리 먼지가 있는지
- 레일 바닥이 젖어 있는지
- 프레임 모서리 쪽에 검은 곰팡이 라인이 있는지
를 한 번 체크해두면, 어디를 집중적으로 닦아야 할지 감이 잡혀요.
창문 레일 청소하는 가장 확실한 5단계 방법
1단계. 큰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먼저 제거
진공청소기 얇은 노즐이나 솔 브러시 노즐을 끼우고 레일을 한 번 훑어주세요. 돌멩이·모래·머리카락 같은 큰 이물질을 먼저 빨아들이면, 나중에 물 청소할 때 훨씬 수월해요.
2단계. 칫솔·솔로 레일 모서리 긁어내기
낡은 칫솔이나 작은 솔을 이용해서 레일 모서리와 코너를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문질러 주세요. 이때 마른 상태로 먼저 긁고, 먼지가 다시 나오면 한 번 더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깔끔해집니다.
3단계. 미온수 + 중성세제로 젖은 청소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아주 조금만 풀고, 행주나 스펀지에 적셔서 레일을 닦아주세요. 너무 많은 물을 붓기보단, 여러 번 적셔서 반복 닦는 게 좋아요. 물이 배수홀로 흘러 빠지면서 안쪽 때도 같이 내려갑니다.
4단계. 면봉·수건으로 모서리 마무리
레일 끝 모서리는 손이 잘 안 들어가서 때가 남기 쉬워요. 면봉이나 접은 키친타월 끝을 이용해 코너를 꾹꾹 눌러 닦아주면, 까맣게 묻어나오는 부분을 마지막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5단계. 완전 건조 + 배수홀 다시 확인
마른 수건으로 레일 전체를 한 번 더 훑어서 물기를 없애 주세요. 그 다음, 물을 한두 숟갈 정도 살짝 떨어뜨려 배수홀로 잘 빠지는지 확인하면 마무리입니다.

냄새·곰팡이를 줄이려면 꼭 챙겨야 할 포인트
- 청소 후 레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완전 건조하기
- 배수홀이 막혀 있으면 작은 막대·면봉으로 이물질 빼주기
- 곰팡이가 이미 올라온 경우에는 희석한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면봉에 묻혀 살짝만 사용
- 청소 후 1~2일 정도는 환기를 자주 해서 냄새를 빼주기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할 때는 눈·호흡기 자극이 없도록 환기를 시키고, 장갑 끼고 하는 게 안전합니다.
레일 바람까지 함께 줄이는 보강 팁
레일 청소를 한 뒤에도 “레일 쪽이 유난히 차갑다”면, 레일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까지 잡아줘야 해요.
- 레일 옆면에 브러시형 틈막이를 붙여 틈새 바람 줄이기
- 프레임 모서리 실리콘이 갈라졌다면 중성 실리콘으로 보수하기
- 유리-프레임 경계에 얇은 투명 테이프를 한 줄 붙여 미세 바람 막기
이렇게 레일을 “깨끗하게 + 막아야 할 틈은 막는” 방향으로 관리하면 냄새·바람·결로를 한 번에 많이 줄일 수 있어요.

FAQ
Q. 창문 레일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결로와 먼지가 많이 생기는 집이라면 겨울철엔 한 달에 한 번, 일반적인 집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1회 정도 청소해주면 관리가 잘 됩니다.
Q. 레일에 락스를 직접 부어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농도 락스는 금속·실리콘을 상하게 하고 냄새도 오래 남아요. 희석한 락스를 면봉이나 수건에 살짝 묻혀 곰팡이 부분만 찍어 쓰는 정도가 좋습니다.
Q. 겨울에 레일 청소하면 더 추워지지 않나요?
물청소는 짧게 끝내고, 바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뒤 난방·환기를 같이 해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레일이 깨끗해지면 바람길이 줄어 체감 온도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 링크
외부 출처(공공/표준)
- 한국에너지공단 – 주택 창호·단열 관리 정보: https://www.energy.or.kr
- 국토교통부 – 창호 구조 및 배수 설계 기준: https://www.molit.go.kr
업데이트: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