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프레임 들뜸 생기는 이유와 겨울 외풍 심해지는 구조: 수축·팽창·실리콘 열화까지 한 번에 점검하기

겨울만 되면 창가 쪽에서 서늘한 기운이 올라오는 집이라면, ‘창문 프레임 들뜸’이 가장 먼저 의심되는 상황이에요.

난방을 켜도 창 주변이 유독 차갑거나, 프레임을 손으로 눌렀을 때 미세하게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면 거의 확실해요. 창문 프레임 들뜸은 단순한 틈이 아니라, 프레임 자체가 구조적으로 집과 분리되면서 생기는 문제라서 눈으로만 보면 잘 안 보일 때도 많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실리콘만 덧바르거나 틈막이만 붙여보지만, 몇 일 지나면 다시 외풍이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프레임-벽체 사이 벌어짐’ 때문입니다.

이 들뜸은 계절별 온도 변화, 오래된 실리콘, 프레임 수축·팽창 등 다양한 요인이 겹쳐 생깁니다. 오늘은 그 원인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집에서 직접 10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1. 겨울철 프레임이 유독 차가워지는 구조부터 이해하기

PVC 프레임은 온도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여요. 기온이 떨어지면 ‘수축’이 일어나고, 이때 아주 작은 유격이 생기는데 그 틈이 바로 외풍 통로가 됩니다.

  • 아침·야간처럼 온도 차가 큰 시간대에 틈바람이 심해진다
  • 창틀을 손으로 눌렀을 때 살짝 흔들린다
  • 프레임 표면이 유리보다 훨씬 차갑다
창문 프레임 들뜸으로 인해 프레임과 벽체 사이 틈을 손으로 확인하는 모습

2. 실리콘 열화(경화·갈라짐)로 프레임이 ‘고정력’을 잃는다

프레임은 실리콘으로 벽체와 한 번 묶여 있어요. 그런데 이 실리콘이 경화되면 탄성을 잃고 갈라지면서 고정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눈으로 봤을 때 멀쩡해 보이는 실리콘도, 손톱으로 눌러보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상태에서 외풍이 유입되면 단열이 확 무너져요.

3. 프레임과 벽체가 다른 속도로 움직이면 ‘틈’이 생긴다

집 구조는 콘크리트·단열재·마감재 등 여러 재질이 섞여 있어요. PVC 프레임은 수축·팽창 폭이 더 큰 편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벽체와 맞물리는 각도가 조금씩 틀어져요. 이렇게 생긴 미세한 삼각형 틈이 외풍의 주요 통로가 됩니다.

4. 프레임이 안쪽으로 휘어지거나(뒤틀림) 아래로 처지면서 생기는 유격

특히 오래된 창호는 무게나 사용감 때문에 프레임이 아래쪽으로 ‘처짐’이 생겨요. 이러면 상단·모서리 부분에 유격이 생기고, 바람이 사선으로 들어오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이건 문풍지로 절대 해결되지 않아요.

창문 프레임 모서리 들뜸과 열교로 인해 겨울 결로와 냉기가 발생한 실사 클로즈업

5. 프레임 들뜸을 집에서 10분 만에 확인하는 방법

  1. 손으로 프레임 전체 눌러보기 — 약간이라도 ‘덜컥’ 움직이면 들뜸.
  2. 촛불·라이터 테스트 — 불꽃이 흔들리면 틈 존재.
  3. 휴지 테스트 — 프레임과 벽체 사이에 휴지가 빨려 들어가면 확실.
  4. 밤 시간대 소음 체크 — 기온이 떨어지면 바람 소리가 커짐.
  5. 실리콘 눌러보기 —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경화.

6. 프레임 들뜸 해결 순서(실리콘만 바르면 100% 실패하는 이유)

프레임 들뜸은 원인을 단계별로 잡아야 확실히 보강됩니다.

  1. 프레임-벽체 틈새 정확한 위치 찾기 (손·휴지·촛불)
  2. 실리콘 상태 점검 (경화 여부, 갈라짐)
  3. 프레임 밀착력 회복 (틸팅 없이 모서리 균형 잡기)
  4. 실리콘 재시공 (중성 실리콘으로 깊게 채움)
  5. 안쪽·바깥쪽 모두 보강 (한쪽만 하면 반쪽 효과)

FAQ

Q. 실리콘만 새로 발라도 해결되나요?
A. 프레임 들뜸은 ‘구조 문제’라 실리콘은 마무리 단계일 뿐, 근본 원인은 아닙니다.

Q. 프레임이 들 떠 있으면 결로도 같이 생기나요?
A. 네. 들뜸은 외풍·냉기·표면온도 저하로 이어져 결로와 곰팡이를 함께 유발합니다.

Q. 오래된 아파트라 프레임이 흔들려요. 교체해야 하나요?
A. 들뜸 폭이 큰 경우 교체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실리콘 보강과 밀착 조정으로 해결됩니다.

내부 링크

외부 출처

업데이트: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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