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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창문이 유난히 차갑게 느껴지고, 유리 모서리에 물방울이 맺히는 이유는 대부분 유리 표면온도가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창문 단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열필름보다도 유리 표면온도 유지, 이중창 구조, 로이유리(LOW-E) 코팅, 유리 가장자리 열손실 감소, 공기층 두께 같은 보이지 않는 구조예요. 오늘은 ‘왜 유리 표면이 식는지’, ‘이중창·로이유리 차이가 뭔지’,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온도 올리는 방법’을 쉽게 풀어볼게요.
유리 표면온도가 떨어지면 결로가 먼저 생기는 이유
유리는 금속이나 플라스틱보다 열을 잘 전달해요. 그래서 외부 온도가 0℃ 근처로 떨어지면, 유리의 바깥 면과 안쪽 면 온도도 빠르게 같이 내려가요. 특히 모서리와 프레임 근처는 단열이 가장 약해서 표면온도가 더 빨리 떨어집니다. 표면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면 공기 중 습기가 물방울로 바뀌고, 이것이 바로 결로예요.
이중창 구조가 표면온도를 올리는 이유
이중창은 유리 두 장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요. 이 공기층이 일종의 ‘열막’ 역할을 하면서 외부의 차가운 온도가 바로 전달되지 않도록 막아줘요. 공기층 두께가 12~16mm 정도면 가장 안정적인데, 너무 좁으면 단열이 떨어지고 너무 넓으면 공기 순환이 생겨 단열이 약해져요. 결국 유리 표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게 이중창의 진짜 목적이에요.

로이유리(LOW-E)가 겨울 단열에 강한 이유
로이유리는 유리 안쪽에 아주 얇은 금속 코팅이 되어 있어요. 이 코팅이 실내의 따뜻한 열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반사해요. 그래서 같은 상황에서도 일반 유리보다 표면온도가 2~4℃ 더 높게 유지돼요. 결로도 덜 생기고, 난방비가 줄어드는 이유가 바로 이 코팅 덕분이에요.
유리 표면온도를 올리는 집에서 가능한 4가지 방법
1) 단열필름 부착
단열필름은 유리와 실내 공기 사이에 얇은 공기층을 만들어 표면온도가 올라가요.
2) 커튼 간격 5~7cm 유지
너무 붙이면 공기 흐름이 막혀 모서리가 더 차가워지고 결로가 심해져요.
3) 창문 하단 바람길 차단
하단에서 들어오는 냉기가 유리를 먼저 식혀요. 브러시형 틈막이가 효과적이에요.
4) 창 주변 온도 유지
난방이 약한 집이라면 창가 가까운 곳에 가구나 이불을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유리 표면온도가 올라가면 생기는 변화
– 결로 면적 감소 – 바닥 시림 완화 – 커튼 젖는 문제 해결 – 난방 유지력이 올라감 유리 표면온도는 단열의 ‘출발점’이라서, 이 부분만 잡아도 체감 변화가 매우 커요.

FAQ
Q. 단열필름만 붙여도 표면온도 많이 올라가나요?
상당히 올라가요. 하지만 프레임 단열도 함께 해야 효과가 오래갑니다.
Q. 로이유리로 바꾸면 결로 완전 해결되나요?
거의 줄지만, 습도가 너무 높으면 어떤 유리라도 결로가 생길 수 있어요.
Q. 공기층 두께가 넓을수록 좋은가요?
아니요. 적정 두께(12~16mm)가 가장 효율적이에요.
내부 링크
외부 출처(공공/표준)
- 에너지공단 – 창호 단열 성능 기준 안내: https://www.energy.or.kr
- 국토교통부 – 주택 단열·창호 등급 기준: https://www.molit.go.kr